아호호호호호.
연휴가 사라졌네요.
그래서 일상이 시작되었죠.
원래의 일상.
그런데 . . 연휴 후유증이 없을 수가 없어서..
정신나간일상 이었습니다.
알람도 안맞추고 자서, 아침 일어나니 등교시간.
일어난 시간이 등교시간.
당연히 핵지각.
그리고 하루종일 암생각없이 멍때리기.
공부는 전혀 안됨.
으앙 !
추석돌아갈래 !
'연휴'에서 울려퍼진 최신개드립
아 진짜 술땡기는 날이넹.
역시 연휴가 끝나면 그 후유증이 말이 아닌 것 같아.
안그래도 비몽사몽 일어나서 씻고 학교가는데, 연휴동안 매일 친구만나러 간다고 타던 지하철을 그대로 탐....학교 가려면 반대로 타야되는데..캬캬..
그리고 실수를 깨닫고 뒤늦게 내려서 헐레벌떡 갈아타고 내려 스쿨버스 타는데 까지 가는데, 아이쿠...스쿨버스 바로 코앞에서 놓침...
당연히 지각하고...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교수님 바로 앞자리밖에 없어 거기 앉는데..이거 왠걸...책 잘못 갖고옴..지적받고...
점심때에는 어제 술먹은거 때문에 속이 부글거리는거 참고 먹었더니 오후에 배탈나서 설사크리..
으캬캬캬..
집에 오는 길에는 자다가 지하철 몇구역 더 넘어가버림.
아..응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