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올시즌 CL의 16강 대진표 추첨이 있었다.
그리고 이 추첨으로 이뤄진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의 대진.
정말 오랜만에 조 1위를 따내며 16강에 올랐는데 강한 상대와 만난 아스날.
하지만 올시즌 아스날 폼이 워낙 좋고, 많은 징크스도 깨고 있는지라,
뮌헨이 우세했던 지난 16강전들과 같다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겠다.
그리고 그밖에는 상당히 밸런스 잘 맞춰져서 편성이 된 듯.
한가지 궁금한 것은 레스터 시티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챔스조별상황, 에이~디조'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6강이 결정된 에이조부터 디조까지의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에이조에서는 리그에선 죽을 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순항을 거듭하며 조 1위를, 레버쿠젠이 4점차이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비조에서는 최강 레알마드리드가 5승 1무로 1위로 16강을 결정지은 가운데, 폭설로 취소되었던 유벤투스와 갈라타라사이의 경기는 저녁에 재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슈나이더의 결승골로, 갈라타라사이가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씨조는 파리생제르맹과 올림피아코스가 16강을 결정지었는데 승자승 골득실로 같은 승점이면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벤피카로써는 정말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이네요.
그리고 그간 챔스 조별예선에서 번번히 탈락의 고배를 마셧던 맨체스터시티가 뮌헨과 함께 디조에서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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