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무대로 루니컴백

글이 올라온 시간 2019. 12. 13. 17:37

잉글랜드와 맨유의 레전드, 웨인루니.


그가 미국으로 떠났다가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네요.


바로 2부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플레잉 코치 계약을 맺고 선수는 물론 지도자로써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죠.


우리나라 나이로 35세의 노장 루니... 그래도 미국무대에서 2시즌동안 25골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계약 종료 후, 2020년 1월부터 더비카운티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주급 10만 파운드...한화로 약 1억 5천만 가량이고 기간은 1년 6개월이라 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옛날같은 특급활약은 아니라도 2부에 있는 더비카운티가 승격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련미를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그의 잉글랜드 복귀 후, 활약과 지도자로써의 과정이 어떨 지 관심이 가네요.


올시즌 선수영입 금지 처분을 받으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첼시.


하지만 첼시의 젊은 선수들이 팀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놀랍게도 21세의 토모리와 에이브러햄, 20세의 마운트 입니다.


20세와 21세...이들이 빅클럽 첼시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


램파드 신임감독은 올시즌 이 어린선수들을 중용하며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요.





마운트는 첼시의 공수 기점을 맡고 있고 에이브러햄은 놀라운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으며 토모리는 최근 중용받으며 제역할을 쏠쏠히 해주고 있죠.


더군다나 토모리는 지난시즌 램파드와 더비 카운트에서 감독과 선수로써 호흡을 맞췃고 더비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간 많은 돈을 쓰며 선수영입으로 성장해왔던 첼시인데...


올시즌은 그것이 금지되었지만, 자신들의 내부적 전력들로 클래스를 뽐내고 있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