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의 부진으로 우승경쟁에서 뒤쳐진 가운데 우승을 위해 시간을 더달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알렉슨 퍼거슨에 대한 언급까지 했더군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최근 연이은 패배로 분위기가 침체된 와중, 축구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아직 자신의 능력을 다 보여주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며 이제 이곳에 온 지 6달이 되었기에 여유가 있다고 언급했죠.
그러면서 맨유를 오랜기간 성공적으로 이끈, 알렉슨 퍼거슨 감독도 부임 이후에 한동안 우승하지 못했다고, 전설적인 그역시 성공적인 팀의 장기플랜을 이끌어가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단 점을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