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죠.
이것은 안좋은 것을 인지하고 알면서 괴로울 바에 차라리 모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인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계속 얻게 되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 등으로 인해 좋은 것도 많이 얻지만, 역으로 근심걱정도 많이 얻는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조금 다쳐도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을, 이제는 다치면 이거 덧나지는 않을까? 감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것도 한 예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에는 차라리 조금 모르고 있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