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하며 하루그냥보냄

글이 올라온 시간 2020. 5. 27. 23:55


자괴감 드는 하루였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신에 과제를 잔뜩 내준 우리 전공교수님.


덕분에 과제를 엄청 해야 하는데, 집에서 혼자 하니까 괜히 딴짓만 하게된다.


오늘도 실컷 유튜브만 보다가 보니까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다.


다른 동기들은 과제 제출을 한 애들도 있던데, 난 아예 손도 안대고 있다.


이번 주까지 제출인데, 이러다가 또 하루남기고 밤샘할 각???




그리고 지금은 또 하루가 바뀌려는 각.


이번주 무슨 일인지 계속 아무 것도 안하고 벌써 목요일을 맞이하려한다.


진짜 정신차려야 하는데 왜이러나 싶다.


다소 슬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