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 꼰대가 된다고들 한다.
나는 어릴때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항상 생각해서,
꼰대같은 마인드는 나와 전혀 상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느새 나도 조금씩 그런 이미지가 생기는 듯 하다.
물론 내주변인들을 다 포함해서도...
특히나 가장 이런 부분이 느껴지는게 사람들이 미안하다는 얘기를 잘 안한다.
분명 자신이 틀린 주장을 내세우고 갈등을 일으켜도 끝까지 주장을 관철...
단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데 그것을 마다하는 상황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모습이 자주 띄는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