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힘들게 방역을 해서 추가 확진자 수를 급락시켰던 우리나라.
그런데 수도권에서 발생한 클럽발 코로나를 시작으로 연달아,
추가 확진자들이 말썽을 피워서 코로나재확산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동네에도 확진자가 나와버렸는데요.
그덕분에 완전 동네가 삭막해저버렸네요.
주택지역이라서 안그래도 한적한데 코로나재확산 이후로는 아예 사람이 안다녀요.
더 무서운 것은 살던 사람들이 어디 다른데로 잠시 피신한 것인지,
집들마다 빈집같이 불도 안켜져서 삭막을 넘어 무섭기까지 합니다.
코로나영향이 정말 언제까지 이뤄질지 참 알수가 없네요.
수년전부터 항상 동네동네마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작은 건물부터 커다란 대단지까지..
특히나 아파트 대단지 공사는 어디서나 이뤄지는 것 같은데,
그만큼 각 동네들의 건축 지역사업이 활성화 되는 듯 하다.
그런데 다소 초라했던 동네들에도 대단지들이 들어서니 어색한 모습들이 생겨난다.
고층빌딩, 아파트들이 들어선 멋진 동네..
그런데 그 앞의 차도사이로 길을 건너면...
다소 초라한 달동네 같은 동네들...
진짜 차도사이로 무슨 강남 강북 같은 느낌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런 동네들이 한둘이 아니다.
뭐 먼훗날이면 이또한 다 개발될 수 있겠지만...
요즘 이런 곳을 보면 뭔가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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